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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세상은 불공평하다 동시에 공평하다

by SWELODY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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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불공평하다. 

 

나는 태어날때부터 흑수저이고, 그 것이 주는 한계는 나의 인생에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내가 기를 쓰고 벗어나려고 해도 벗어나기 힘들도록 만드는 것을 부모님과 환경으로부터 물려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공평하게 시작한 나의 인생의 출발점에서 평생 그렇게 산다면 세상은 너무 불공평한 것이다.

 

나는 왜 이렇게 예민한 성격으로 태어 났는가?

나는 왜 이렇게 조심스럽고 소심한가?

나는 왜 부자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주위에 아무도 없는가?

 

좀처럼 벗어나기 힘든 이 굴레를 벗어 나기 위해서는 노력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내 생각과 사고를 뒤집어 엎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하던 생각과 방식으로 이제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 갈테니 말이다.

 

그래서 어찌보면 세상은 공평하다.

 

이렇게 굴레를 못벗어나도록 해 놓았기에 성공한 사람들의 그 자리가 그렇게 견고할 수 있지 않은가?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단순하고 명확하다.

 

어제의 찌질했던 나를 매일 버리자. 이제까지 병신같이 살았던 순진하게 살았던 바보처럼 당하고만 살았던 이제부터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앞으로 바뀔 나는 당당한 모습으로 원래 그랬던 것 처럼 태연하게 살면 되니까.

 

실수하고 실패해도 괜찮다. 지금 이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 실패하고 넘어지는 것보다 더 치욕적이고 수치스럽기 때문이다. 

 

언제까지 남의 눈치를 보면서 언제까지 병신같고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듣고 있어야 할 것인가? 내가 왜 그런 어줍잖은 훈계를 들으면서 살아야 하는가?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지금 내 인생에서 내가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기에도 인생은 짧은데 그런 의미없는 것에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뺏길 이유는 더더욱 없다.

 

하찮아보여도 상관없다. 하루에 하나씩 조금씩 점점 목표를 이루어 가면 된다.

 

이쪽 방향으로 한걸음 걷는 것이 여기에 가만히 서서 귀싸다귀를 맞고 있는 것보다 백배는 낫다. 그동안 내 귀싸다귀를 때리던 놈들의 싸다귀를 후려갈겨 되갚아주고 쿨하게 나의 갈 길을 걸어가면 된다.

 

하루에 한 걸음씩 걷자.

 

이 병신같은 것들에게서 해방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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