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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내돈내산] 클린디 T-DRYER 칫솔 살균 건조기 CL-401 리뷰

by SWELODY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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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잇몸이 쉽게 붓고 약하기도 하고 치아 관리에 나름 신경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양치질을 평소 잘하는 것뿐만 아니라 쓰고 있는 칫솔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난 후 칫솔 살균기를 사고자 검색하다가 이왕에 칫솔을 관리하는 참에 확실하게 하고자 검색하던 중 칫솔 살균 건조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실솔 살균과 건조를 동시에 하는 기기는 이 클린디 칫솔 살균 건조기가 유일한지라 딱히 다른 선택지는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쿠팡에서 약 2만원에 주문을 하였습니다.

도착하였습니다. 박스도 앙증맞게 작고 안에 구성품도 단출하게 살균 건조기, 설명서, 부착 패드, USB-C 충전 연결잭입니다.

 

디자인은 그냥 단순합니다. 바깥 공기를 빨아들여서 안으로 바람을 그냥 불어넣어서 안에 칫솔 머리를 말리는 매우 심플한 구조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5분동안 팬이 돌아가면서 칫솔 머리를 말립니다. 팬이 돌아갈 때 생각보다 좀 시끄러운 거 같기도 하면서 아닌 거 같기도 하듯이 어중간합니다. 작은 손선풍기보다 약간 더 시끄러운 것은 확실합니다. 

 

뚜껑을 열면 아래에 고무로 칫솔 머리를 적당히 고정하도록 되어있고 가운데에 자외선 살균 불빛이 닫으면 나옵니다.

 

사실 저렇게 작은 자외선 불빛으로 크게 살균력을 기대하지는 않고 칫솔을 양치하고 나서 매번 드라이기 같은 걸로 말리기도 번거롭기도 한데 칫솔 건조기로서 기능이면 충분한 거 같습니다.

 

실제로 써보니 건조가 되기는 하나 기본 버튼으로 5분 건조로는 좀 덜 마르는거 같아서 끝나면 다시 한번 눌러서 거의 10분을 돌리니 웬만해서는 칫솔 물기가 다 마릅니다.

 

그런데 최근에 리뉴얼한 제품이 나왔는데 기본 5분 건조에서 10분 건조로 변경되었네요....

 

기존 구입자들의 피드백이 많아서 개선하였나 봅니다. 버튼을 두번 눌러야 하는 귀찮음이 있지만 이미 구입했으니 그냥 써야겠습니다.  

 

결론

 

- 살균력은 직접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그럭저럭 된다고 믿을수 밖에 없다

- 구형은 5분씩 두번 눌러서 10분 정도 건조해야 하지만 확실히 건조 효과는 있다

- 손선풍기 모터보다 작은거 같은데 생각보다는 조용한 편은 아니다

- 계속 쓰다보니 실용면에서는 확실히 사길 잘한 거 같다

- 구입할려면 한번 누르면 10분 건조되는 신형을 구입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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