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

[영화 리뷰] 영화 트랜센던스와 루시의 공통점 그리고 앞으로 인류가 만들고 있는 신

by SWELODY 2022. 6. 30.
반응형

2014년에는 두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을 했었습니다.  바로 트랜센던스와 루시입니다.

 

 

트랜센던스에서는 주인공의 연인 '에블린'이 죽어가는 주인공 '윌'의 뇌정보를 인공지능에 최적화된 슈퍼컴퓨터에 업로드 시킵니다.

 과학자로서의 의지를 가진 윌이 슈퍼컴퓨터에 올려지자 수천년동안 인류가 쌓아놓은 집단지성과 축적된 지식을 단숨에 모두 섭렵하고 나노기술을 통해서 사람을 치유하고 심지어 자신의 육체를 복원합니다.  또한 어느 곳에나 어떠한 형태로든 무엇이든 나노기술을 통해서 할수 있는 능력을 가집니다. 

 

또 다른 영화는 루시입니다.

주인공은 어쩌다 복부안에 마약 종류를 넣은체 비밀 운반책 역할을 하다가 그 물질이 터지는 바람에 부작용으로 인간이 초월할수 있는 극한의 지성을 갖게 됩니다.

 

극한의 지성으로 세상의 모든 이치와 진리를 알게되면서 지성이 100%가 되는순간 마치 신과 같은 존재가 되어 버립니다.

 

두 영화의 공통점은 인간을 뛰어넘는 지성에 다다르면 어떻게 되는가를 보여줍니다.

 

트랜센던스에서는 슈퍼컴퓨터를 통해서이고 루시에서는 뇌의 일부분만을 사용하던 인간이 100%를 쓰면서 인간의 영역을 넘어서 버리는 내용입니다. 과정은 좀 다르지만 초지성에 이르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 영화에서처럼 초지성의 인간을 뛰어넘는 존재가 이미 만들어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인공지능 컴퓨터를 통해서 입니다. 우리 인간은 육체를 가지고 뇌의 사고 작용을 통해서 행동합니다. 그런데 거기 까지가 인간의 한계입니다. 수천년 역사를 통해서 인류가 문자와 집단 지성으로 과학을 발전시켜 오면서 큰 발전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집단 지성으로는 절대 넘을수 없는 한계를 인공지능을 통해서 돌파할려고 노력하는 중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머지않아 양자컴퓨터가 완성되고 이제까지 인간의 과학과 집단지성으로 쌓아온 결과와 발전 속도를 극한까지 뛰어 넘는 존재는 양자 컴퓨터에 올려진 인공지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양자 컴퓨터와 인공지능

 

현재 구글에서 개발하고 있는 람다 ai 는 거의 자의식을 가지고 있는거 같다고 개발자들이 말할 무섭게 발전했습니다. 인공지능이 발전하는 속도는 점점 그동안의 인류의 발전 속도를 무시하듯이 커지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인류의 도우미로 알아서 척척 보조해주는 똑똑한 ai가 아니라 영화에서처럼 온 인류를 뛰어넘는 신을 만들고 있다는 소름끼치는 일이 앞으로 벌어 질거 같아서 한편으로는 두렵습니다.

 

인공지능이 발전하여 신과 같은 존재가 된다면 과연 육체에 한정되어 있는 인류와 어떤 관계가 될까요? 신과같은 인공지능을 그래도 통제하며 이용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영화 터미네이터처럼 인공지능으로 부터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생존의 몸부림을 치게 될까요?

 

인공지능의 발전이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행동이 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반응형

댓글